철새홍보관 옆 와와공원 물놀이장에서 동심에 젖다.

폭염이 작열하는 여름날 시원한 물놀이 만큼 동심에 젖게하는 일도 드물것입니다. 철새홍보관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은 연일 어린 아이들로 가득했습니다.

지난 7월 2일 문을 연 수영장  운영기간은 8월 28일까지 매일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합니다.​

운영시간 10:00 ~ 17:00,     점심시간 12:00 ~ 13:00

 

물놀이장 치고 제법 큰 편에 속하느며, 영유아가 놀만한 곳과 어린이들이 놀만한 곳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수심이 28cm로 깊지 않아 안전하고, 물폭포가 두군데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도심속 공원 물놀이장은 수심도 얕고 3세 미만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철새홍보관에 들러 철새에대한 현장 학습도 곁들이면 더 유익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미끄럼틀 위에서 일정 시간 물을 받아 바구니가 다 차면 아래로 확 쏟아지면 아이들은 신이나 괴성을 지릅니다. 40분 운영, 2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인원에 따라 50분 운영, 10분 휴식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와와공원 물놀이장은 신발을 벗고 이용하는 시설로 입구에 신발장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와와공원 물놀이장은 공원이라 나무그늘 아래서 가족단위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철새홍보관이 있는데, 철새홍보관 유료시설을 이용한 물놀이장 이용객에게 매일 선착순 30명씩 물총 대여 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물놀이장은 탈의실과 화장실이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히며 운영 본부가 있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변변한 놀이터가 없는 도심에서 더위도 식히고 아이들에게 동심을 심어 주는데 적절한 물놀이장 될 것입니다.

 

어느 해 보다도 폭염이 기성을 부리는 올 여름. 아이들과 함께 와와공원 물놀이장을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는 28일까지 운영하고 있어 서둘러 들려 보시고 동심에 젖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