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모음
부산, 대구, 경주, 포항, 울산 문인연합 남부문학회 남부문학 제6집 발간
在綠
2023. 10. 17. 23:15
부산, 대구, 경주, 포항, 울산 문인연합 남부문학회
남부문학 제6집 발간
부산, 대구, 경주, 포항, 울산 5개 도시 문인들을 잇는 남부문학회(회장 신진기)의 제6집 출판기념식이 20일 울산문화예술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7년 말, 5개 도시 명망 있는 원로 문인들이 동해남부권역 대표적 문학회를 지향하며 발족해 지역 간의 문학교류를 활발히 해오고 있다.
5개 도시의 문학 정서를 잇는 남부문학회는 같으면서도 다른 언어, 문화, 역사 등 지역의 특수성을 작품에 반영해 문학교류를 도모해오고 있다. 각 지역의 내놓으라는 원로 문인들이 주축이 되어 조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격조 높은 문학회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제6호 특집Ⅰ에서는 지난 4월 문학기행을 다녀온‘울산 동구지역 명승지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창작한 신작 13편을 수록했다.
특집Ⅱ에서는 울산의 명망 높은 송당 박종해 시인의 詩세계를 유명 평론가인 유종호, 김선학 선생의 서평과 함께 시인의 자선시 5편을 수록했다.
또 5개 도시 시인 20인의 신작시와 구활 수필가 등 5편의 신작수필을 수록했다. 아울러 송철호 평론가의 평론과 기획 취재기로 '울산, 경주 시인교류가 열린 송당문학관을 찾아서'를실었다.
박종해 고문은 “서정이 유사한 5개 도시 문인들이 문학교류를 통해 지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남부문학회 회원은 30여 명이며 각 지역 명승지를 순회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문학작품으로 창작해 내 견실한 문학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식에서는 청림문학상과 동일문학상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상금은 각각 500만원이며 수상자는 청림문학상 운영위원회 및 동일문학상 선영위원회에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