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변 남산 자락을 걷다보면 ‘태화강동굴피아’ 인공동굴이 나옵니다.동굴 내부에는 미디어아트, 디지털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한여름에도 서늘한 편이어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울산의 명소입니다. 이 동굴은 8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일본군 군수물자 창고 동굴아었습니다. 여천천 부근과 대현동 산기슭에도 일제가 굴착한 동굴이 발견되었습니다. 지금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했지만, 동굴 안에는 주만들이 감내했던 식민의 시간이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동굴은 제1 동굴 60m, 제2 동굴 42m, 제3 동굴 62m, 제4 동굴 16m로 총 180m입니다.태화강동굴피아 생성의 배경 이 동굴은 1940년대 일본군이 삼산비행장을 군용으로 하면서 굴착했습니다.방호 진지를 구축하고 군수물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