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2

차인표 작가와의 만남 ‘그들의 하루’

울산 남구구립도서관에서는 개청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인문학 콘서트 차인표 작가와의 만남을 열었습니다.지난 6월 20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코서트는 남구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학과 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사전 공연에서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그리고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진행으로 북콘스트의 막이 올랐습니다. 차인표는 21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미혼모가 된 어머니와 동새과 삼형제가 함께 미국으로 갔습니다.어렵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 경제힉과를 졸업했습니다. 학교를 다녔던 4년이 가장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회고했습니다.샐활이 절박한 상황에서 ..

울산시립합창단 야외음악회 ‘선물 같은 하루’ 참관기

울산시립합창단이 시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 펼치는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의 두 번째 무대를 6월 12일 저녁 7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관람했다.지난 4월 29일 ‘봄 소풍’을 주제로 공연을 시작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6번에 걸쳐서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는 회차별로 계절과 시기를 고려하여 각각의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에 맞게 선곡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노래로써 꿈과 사랑을 전하는 울산시립합창단의 이번 연주는 접하기 어려운 가요, 뮤지컬, 팝, 드라마, 영화 OST 등 대중성이 높은 곡으로 관중들을 즐겁게했다.특히 연주곡목이 기존의 연주회용 음악에서 탈피하여 통속적인 대중음악이 포함되게 되어 흥미를 끌었다. 상고해보면 1970년대 마당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