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모음
강물은 풍경을 품고 말을 건넨다흘러간 먼 이야기부터 청춘으로 살았던 추억까지
수많은 사연이 오갔던 나루터의 삶그리움은 물결따라 흘러간다흐르다 뒤돌아 보는 모습이
태화루 그림자에 묻힌다